영유아의약품

항생제 없는 영유아 사용가능한 스티모린 연고

pharmones 2024. 7. 8. 09:38

스티모린 연고

 

상처 났을 때 바르는 연고는 후시딘, 마데카솔, 그리고 최근에 알게 된 걸로는 에스로반 정도였는데

아기를 낳고나니 스티모린 에스크림를 접하게 되고 또 꽤 많이 사용하고 있다.

 

스티모린은 주성분으로 소맥추출수성액이 들어있다. 

소맥 추출수성액이라는 것은 밀싹추출물을 물을 이용해 추출했다는 것이다. 

(액기스 추출하는 방식은 크게 물로 하느냐, 알코올로 하느냐로 나눌 수 있다.)

첨가제로는 페녹시에탄올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향균작용을 한다. 

 

이 스티모린은 아기 있는 집에는 거의 필수품인데,

아기들이 넘어지거나 찍히거나 하는 찰과상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고,

이때 항생제가 들어 있지 않은 연고를 부모들이 선호하기 때문이다.

 

항생제는 지속해서 사용하다보면 내성이 생기기 마련인데,

아이들의 경우에는 항생제 사용을 최대한 줄여서 내성을 안만들어주려는 부모들의 노력이기도 하다. 

 

항생제 연고는 기회가 되면 따로 포스팅을 하겠지만, 

다들 사실 잘 모르는 사용 적정 기간이 있다. 

연고마다 다르지만 최대 1주일 정도를 권고 하고있다.

 

때문에 나는 아기가 상처가 생기면 

1. 메디폼을 붙여주고 메디폼이 더이상 필요하지 않을 즈음이 되면 더마틱스와 같은 실리콘 연고로 흉터를 관리해주거나,

 

2. 메디폼을 붙일만큼의 상처가 아니거나 잘 떼어지는 부위라면(세수를 자주하는 얼굴이나 손), 항생제 연고를 2~3일 정도 발라주고 이후에는 스티모린을 사용하고 있다. 

 

 

스티모린의 적절한 용법으로는 하루 2번 도포후 멸균 거즈로 덮는다 라고 나와있다.

따라서 스티모린을 아침/ 저녁으로 적절히 짜서 발라주고 집에있는 밴드를 붙여주는 것이 좋다. 

 

가끔 혹은 종종 상처에 공기가 통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또 실천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흉터없이 상처를 낫게 하는데는

'습윤환경' 다시말하면 촉촉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